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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20

소통 사람이 사는 곳은 어느 곳이나 '소통'이 중요합니다. 사람 사이에 발생하는 문제의 많은 부분이 소통부재로 인해 발생합니다. 회사에서의 소통도 꽤 중요합니다. 보고서 작성, 출장 신청, 출장 완료보고, 결재, 공문...... 모든 것이 소통을 위한 것입니다. 오늘은 이런 공적인 소통 외에 사적인 소통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회사에서 사적인 소통이란 어떤게 있을까요 ?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동료들과 담배를 피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오가는 대화가 있게죠. 이것도 중요한 소통의 수단이 됩니다. 옆 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분위기가 어떤지, 실적이 어떤지.... 자연스럽게 오가며 알수 있는 정보들로 회사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어느정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입사 동기 혹은 비슷한 연배의 동료들과 주기적으로 .. 2021. 10. 27.
보고서 작성법 회사에서는 수많은 보고서가 있습니다. 출장보고서, 외출보고서, 업무보고서, 검토보고서.... 등등 종류도 많습니다. 일상적인 보고서 외에, 특정사안에 대한 검토 보고서 작성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1. 구성항목 정하기 어떤 사안이라도 검토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면 구성항목에서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 검토배경 나. 목적 다. 현상황 분석 라. 문제점 마. 개선방안 바. 검토의견 사. 참고자료 회사마다 선호하는 보고서 방식이 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때는 팀에서 일좀 한다는 선배가 작성해 놓은 보고서를 몇개 살펴보면 어떤 방식으로 작성하였는지 금방 알게 됩니다. 2. 자료조사 구성항목을 정하였다면 각 항목과 관련된 자료를 조사해야 합니다. 가장 .. 2020. 5. 29.
조직에서 오래 살아남는 방법 직장에서는 정말 다양한 경우의 일들이 일어납니다. 4계절의 변화보다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제정세의 변화, 법령의 변화 등의 요인도 있겠지만 그 대부분은 조직내 사람의 변화에서 일어납니다. CEO가 바뀌고, 외부에서 임원이 들어오고, 새로운 팀이 생기고, 두개의 팀이 하나로 합쳐지고, 합병하거나 합병당하고, 이런 경우의 공통점은 바로 윗상사가 바뀐다는 것입니다. 조직에서 인정받는 다는 것은 사람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바로 윗상사죠. 팀장이든, 임원이든, CEO든... 사실 주변 동료나 자기보다 밑에있는 직원의 평가나 인식은 거의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전문성을 가지고 묵묵히 맡은 일만 열심히해도 알아주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그 시대가 정말 좋은 시절이었습니다....) 윗 상사의.. 2020. 4. 24.
보고의 정석 회사에서는 하루에도 수많은 보고가 이루어집니다. 보고는 윗상사와의 Communication 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보고의 정석에 대해 살펴 봅니다. 보고의 홍수 보고의 종류도 몇가지가 있습니다. 구두보고, 서면보고, On-Line 보고, Off-line 보고, 약식보고, 정식보고, 일정에 대한 보고, 일상적인 보고, 주요사안에 대한 보고 등이 있습니다. - 구두보고 : 말로 보고하는 것 - 서면보고 : 보고서 장표를 보여주면서 보고하는 것 - On-Line 보고 : 메일이나 전화( 일종의 구두보고)상으로 보고하는 것 - Off-Line 보고 : 얼굴을 마주보고 대면하면서 보고하는 것 - 일정에 대한 보고 : 오늘 오후에 XX 현장 출장 다녀오겠습니다. - 일상적인 보고 : 일정하게 반복적으로.. 2020. 2. 7.
회사의 고령화 ? 인간의 수명이 점점 더 장기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요즘 60이면 정말 장년 취급을 받는것 같습니다. 노인은 절대 아니죠. 일본보다도 빨리 고령화 사회가 되어 가고 있고, 저출산으로 인해 2019년 11월부터 인구 자연 감소가 시작되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이런 변화가 회자되고 정부에서도 정년을 더 늘려야 되지 않느냐는 얘기가 간간히 흘러나옵니다만, 정반대로 가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여기는..... 50만 되도 장수했다는 측에 속합니다. 지금 현재의 나이로만 보면, 30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와서 잘해야 20년 근무하고 그 20년 벌은 것으로 결혼하고, 자식 낳고 키우고, 집사고, 차 사고, 여가생활도 간간히 하면서, 노후 대비도 해서... 남은 인생 30년 이상을 버텨야 하는 것이죠. 참말로 제가 생각해도.. 2020. 2. 6.
다이어리, 달력의 변천사 연말, 연초가되면 직장인들의 책상위엔 새해 다이어리와 달력이 놓입니다. 과거에는 다이어리와 데스크달력(책상위에 두는 조그만 달력)이 수북히 쌓였습니다. 회사별로 다양한 디자인과 재질의 다이어리와 달력이 넘쳐 났죠. 기업을 홍보하는 역할도 있어서 영업지에 원하는 만큼 돌릴수 있었죠. 입맛대로 골라 사용하고 남는건 집에도 가져가고, 쌓아두다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불과 몇년 사이에 이런 얘기가 옛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기업들의 비용절감이 화두가 되면서 과도한 수량의 다이어리와 달력 제작을 자제하기 시작했죠. 처음엔 수량이 줄어들고, 그 다음엔 재질이 떨어지고, 그 다음엔 데스크달력은 아예 제작조차도 안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일부 아직도 제작하는 회사가 있긴 합니다. 거긴 좋은회사입니다.. 2020.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