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1 다이어리, 달력의 변천사 연말, 연초가되면 직장인들의 책상위엔 새해 다이어리와 달력이 놓입니다. 과거에는 다이어리와 데스크달력(책상위에 두는 조그만 달력)이 수북히 쌓였습니다. 회사별로 다양한 디자인과 재질의 다이어리와 달력이 넘쳐 났죠. 기업을 홍보하는 역할도 있어서 영업지에 원하는 만큼 돌릴수 있었죠. 입맛대로 골라 사용하고 남는건 집에도 가져가고, 쌓아두다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불과 몇년 사이에 이런 얘기가 옛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기업들의 비용절감이 화두가 되면서 과도한 수량의 다이어리와 달력 제작을 자제하기 시작했죠. 처음엔 수량이 줄어들고, 그 다음엔 재질이 떨어지고, 그 다음엔 데스크달력은 아예 제작조차도 안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일부 아직도 제작하는 회사가 있긴 합니다. 거긴 좋은회사입니다.. 2020. 1. 22. 이전 1 다음